13.2021-03-30 브리핑/ 엔씨소프트/ 액면분할

 제가 읽거나 시청한 전문가분들의 견해와 저의 관점을 정리하는 블로그이므로, 신뢰는 하지 마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1. 브리핑(기사를 읽고)

 -엔씨소프트는 1월27일 리니지M에 대한 업데이트 실시.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리니지M의 주요 과금 요소 중 하나인 '문양'시스템에 중간 저장 기능추가 였으나, 업데이트 전 고약 과금을 통해 문양을 최종 완성한 게이머들의 반발로 업데이트 이전으로 되돌리는 '롤백'실시.

 그런데 이번에 해당 기간에 문양에 과금한 게이머들이 반발하였으며 엔씨소프트는 이 게이머들의 불만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소고발을 진행함. 이러한 리지니M의 미흡한 고객대처는 리니지M 이용자를 자극하며 현재 리니지M 불매운동 일으킴.

 

 =>쉽게 쉽게 이해하자면 :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유저. 고객님! →9천억넘게 버는 기업이 몇 억 아끼자고 고객님 홀대시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시가 되는 엔씨소프트 → 고객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지만 충성도가 높은 게임이므로 단기적인 악재이므로 매수타이밍!

 

 2.종목

엔씨소프트-리니지M해외 매출 부진과 신작 지연, 인건비 증가로 인하여 4Q21 실적 기대치 하회전망.

리니지M문양 롤백 사태로 투자심리 악화. 이번 불매운동으로 리니지M의 매출이 과거 대비 크게 달라진다면 이는 주가 하단부를 낮추는 요인이나 아직 매출 및 이용자 지표의 변동이 확인되고 있지 않음.

3월 26일 출시 예정이었던 트릭스터M이 상반기 중으로 출시 지연.

리니지2M의 일본에서 기대 이하의 흥행.

비용 측면에서 1분기 본사 전원에게 지급된 특별 인센티브과 연내 반영될 임금 인상 영향으로 연간 인건비 기존 대비 총 700 여억원 추가 반영 전망.

 

올해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등 신작출시. 국내 신작 트릭스터M의 출시가 지연되긴 하였으나 높아진 유저 기대치를 맞추기 위한 추가적인 마무리 개발을 위해서 이므로 흥행 기대를 낮출 요소는 아님.

리니지M이 대만에서 구글과 앱스토어에서 각각 2,3위를 기록하며 흥행 성공.

(상기 내용은 SK증권/한국투자증권의 2021년3월 종목리포트의 내용을 참고하여 요약하였습니다.)

 

3.오늘의 용어

액면분할-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하여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

이때 납입자본금의 증감은 없으므로 기업의 시가총액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액면분할하면 주가가 저렴해보이는 착시를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가 1주당 50만원 →10주에 50만원(1주당 5만원)로 액면분할하면 시가총액은 동일하지만 주당 가격이 가벼워지면서 더 적은 돈으로 투자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주식의 거래량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피 경우, 삼성전자나 나스닥의 경우, 애플 등이 주가가 일정 수준이상으로 오르면 액면분할을 합니다.

*기업의 시가총액: 주식수 X 주가

 

4.저장을 누르기 전에

 두려움에 사라!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계속 떨어지는 주식을 계속 1주..또 1주 매수했는데 긴~ 양봉을 선물해주어서 기쁘네요. 돈을 벌어서도 좋은데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공부하지 않은 종목을 하락했다고 무작정 물을 타면 안되겠지만 본인이 투자한 그 기업의 가치가 손상되지 않았다면 조금만 긴 시야를 가지고 기다리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하락장이 오면 흔들릴 들꽃같은 마음일 지라도, 오늘도 성장하느라 수고했다고 자신을 독려해봅니다.